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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재테크] 부자언니 부자특강, 돈 모으는 방법

[재테크] 부자언니 부자특강, 돈 모으는 방법


재테크 실패 만 벌써 몇년째 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월급이란 녀석은 통장에 잠깐 얼굴만 비추고 빛의 속도로 살아지고 통장 잔액은 항상 마이너스 입니다. 제 글을 읽으면서 저랑 비슷한 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재테크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왜? 나 같은 사람들은 돈을 모으기 힘들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답을 찾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답은 하나 였습니다. “돈 모으는 방법을 모르고 습관이 없기 때문에 나는 돈을 모으지 못한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안다고, 돈 모을 모아본적이 없으니 습관도 방법도 몰랐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돈 모으는 방법을 알고 습관을 만들 수 있을까요? 제가 읽은 책 <부자언니 부자특강>의 저자는 우선 자신의 통장을 나누고 지출을 줄이고 저축 습관을 기르라고 합니다. 우선 통장을 나누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통장 나누기

  1. 생활비 통장 : 우선 자신의 카드사용내역(통장내역)을 확인 하고 자신의 지출 내역을 확인 해서 생활비를 정합니다. 그리고 생활비 만큼만 통장에 넣어두고 생활비 통장과 연동된 체크 카드만을 사용합니다.
  2. 비상금 통장 : 갑자기 병원이나 경조사등 갑작스러운 일에 대비해서 10만원 ~30만원을 넣어두라고 합니다. CMA or MMF 통장 같은 하루 이자가 나오는 통장에 넣어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재테크 통장 : 월급 통장에서 생활비와 비상금을 제외한 남은 금액을 재테크 통장에 넣어 내가 가입한 금융상품으로 자동이체를 걸어 둡니다.

지름신 강림의 신용카드


그렇다면 지출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요? 저자는 내 통장의 잔고 씨를 말리는 것은 신용카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자르고 생활비 통장의 금액으로만 생활하며 가계부를 작성한다면 지출을 많이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출이 많은 부분에서 그것에 나가는 비용을 완전이 없애는 것 보다 횟수를 줄여 지출 비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사람이 완전히 그것을 안하고 살수는 없기 때문에 아에 그만두는 것보다 횟수를 줄이는게 옳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퇴근 후에 맥주로 마무리 하는 사람들에게는 평일 기준 20일 하루 1만원 기준으로는 매달 20만원이라는 큰 금액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퇴근 후의 맥주는 일을 마무리 그리고 하루가 끝났다는 의미를 가지고 먹는 것이기에 먹는 것을 중단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단면 돈을 모으는데 전혀 즐겁지 않을것 같습니다. 차라리 하루 단위를 1주일 단 위로 변경 하는것이 더 정신적인 스트레스 부답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신용카드를 자르기 전에 자신의 현재 자산 현황을 잘 파악 한뒤 자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자도 책에서 말하고 있듯이 카드를 자르기 전에 자신의 카드값이 한번에 갚을 수 있는 금액이라면 갚고 만약 부담이 되는 금액이라면 여러번 나눠서 갚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를 잘랐다면 자신의 카드 포인트를 확인하고 사용 하는 것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내 자산 관리 그리고 나 자신 관리 가계부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계부를 적는 것인데, 물론 수기로 적는 것이 더 좋겠지만, 우리는 바쁜 사람이기 때문에 저자는 가계부 어플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좋은 가계부 어플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등록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실시간으로 자신의 자산현황과 카드 사용 내역을 볼수가 있으므로 자신의 자산 상태를 쉽게 파악할수가 있습니다. 물론 가계부app을 설치 해놓고 사용하지 않는 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겠지요. 그래서 저자는 매달이나 매주 자신의 생활비를 관리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거기에 알람을 더해서 매주나 매달 한번씩은 알람을 설정해놓고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저축 습관 길들이기 4가지 방법


  1. 동전 저금통 만들기
  2. 52주 챌린지 도전하기 : 1년 짜리 적금도 만기를 채우는 사람이 많지 않은 걸 보면, 돈 모으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적은 게 분명하다. (매주 1천원씩 늘려가면서 저축하는 적금 방법), 1년이면 1,378,000원이 된다.
  3. 작심삼일 돈 모으기 : 뭐든 시작하면 늘 작심삼일, 나는 왜 이렇게 의자가 박약한가, 너무 자책하지 말자, 어차피 우리가 그렇게 의자가 강한 사람들이 였으면 서울대도 갔다. (1일 : 1만원, 2일 : 2만원, 3일 : 3만원, 매주 월요일 ~ 수요일 까지 저축, 목요일 ~ 일요일 까지 포기)
  4. 1, 3, 5, 7, 전략 쓰기 (목표를 세분화 하면 모으기 쉽고 성취감도 높다.)
  • 목표 100만원
  • 목표 300만원
  • 목표 500만원
  • 목표 700만원
  • 목표 1000만원

개인적으로는 1년을 채우기 힘든 나 같은 사람으로 서는 저축 습관을 만드는 방법에 52주 같은 방법은 초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저자도 말했지만 우리는 의지가 박약하다. 물론 우리가 의지가 박약하다고 믿고 있어서 그럴수는 있지만 의지박약을 넘기위해서는 성취감이라는 자극을 자주 주면서 기간을 늘려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생각 한 방법은 한달, 두달, 세달 조금씩 기간을 늘려서 적금을 하는 방법이 더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본다. 물론 위에 4가지 방법을 하면서 말이다. 내가 추천 하는 방법 까지 하면 5가지이니 그 중에 1개라도 성공한다면 이득인 부분이라고 생각해 본다.

<부자언니 부자특강> 유수진 지음, 세종서적

저자 유수진 작가님은 처음 너튜브로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은 와 말 되게 잘하시네. 1.5배속으로 보고 있는데도 어떻게 이렇게 빨리 말하는데도 또박또박 들리는 거지? 그리고 말도 주저리 주저리 하지 않고 팩트만 똭똭 화법이 너무 매력적이 였습니다. 그렇게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도중에 유수진님이 쓰신 <부자언니 부자특강>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남자입니다. 작가님이 여자들을 위한 책을 쓰신것 같은데 어떻게 남자인 내가 보는데도 공감가는 부분이 이렇게 많을 수가 있을 까하고 다시 한번 놀라게 됬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았던 점은 금융 문맹 탈출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물 마시라고 물가앞에 놔두는 표현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물은 떠먹여 주지 않는다. 마치 고기를 잡아주지 않고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작가님의 깊은 생각? 이러한 화법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첫 재테크로 좋은 책을 본것 같아서 매우 기쁩니다.